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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비슷하게 보여도, 이른바 유명 디자이너의 제품은 훨씬 비싼 값에 거래되는데요.
이처럼 디자인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세계적인 디자인 행사인 '디자인 마이애미'가 서울에서도 열릴 수 있다고 합니다.
김천홍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인구 20만 명의 소도시인 스위스 바젤.
그러나 해마다 6월만 되면 한바탕 전쟁을 치릅니다.
숙소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고, 도시는 각양각색의 외국인들로 넘쳐납니다.
세계 최대의 디자인 장터로 불리는 '디자인 마이애미·바젤'의 효과입니다.
바로 이 행사의 한국 유치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올해 '디자인 마이애미·바젤' 행사장에 독립부스를 마련하고, 2012년 개관 예정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홍보와 '디자인 마이애미' 유치에 나섰습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매머드급 패션 복합단지인 데다, 세계적인 여성 건축가인 자하 하디드가 디자인해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이 행사의 유치에 성공할 경우, 무엇보다도 엄청난 경제 파급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기대했습니다.
▶ 인터뷰 : 심재진 / 서울디자인재단 대표
- "연간 280억 원 이상 되는 경제효과를 얻을 수 있고 그럼으로써 디자인산업을 직접적으로 서울시가 육성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디자인 마이애미'는 사실상 경제기능이 고사했다던 마이애미를 재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입니다.
'문화가 경쟁력'이라는 말은 더 이상 생소하지 않습니다.
'디자인 마이애미'의 한국 유치가 성공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스위스 바젤에서 MBN뉴스 김천홍입니다. [ k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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