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데 이어
'진즈 포 프리'라는 SNS계정을 신설해 "하이브와 어도어에 절대로 돌아갈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뉴진스 멤버들의 부모도 새로운 SNS 계정을 신설했습니다.
오늘(31일) 새벽, 계정 개설을 알린 이들은 "하이브와의 분쟁에 대한 뉴진스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임시로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계정을 만든 이유로는 "그간 입장을 전달할 창구가 없었다"면서 "가처분 소송을 앞두고 하이브와 어도어가 멤버들을 대상으로 한 허위 정보를 여러 기자들에게 돌리고 있다는 정황을 제보 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부모들은 "긴 분쟁으로 피로하실 분들이 있으시다는 것을 알기에 매우 송구스럽다"면서도 "멤버들의 유일한 대변인으로서 사실관계를 바로잡기 위해 전달 채널이 필요한 절박한 상황"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