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제작사 아떼오드가 2025년 뮤지컬 라인업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음악극 '태일'이 내년 5월 14일~7월 20일 대학로에서 무대에 오릅니다. 한국 현대사에서 중요한 인물로 손꼽히는 노동운동가 전태일의 삶을 그린 작품으로 작품은 진정성 있는 음악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관객들에게 울림을 선사하며, 역사적 사건과 인간적 내면을 세밀하게 조명합니다.
이어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이 5월 21일~8월 10일, 대학로 무대에 오릅니다. 독창적인 연출과 스토리로 공감과 소통의 의미를 탐구하는데 작품은 서로 다른 시선과 감정을 가진 캐릭터를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메시지와 유머를 전달합니다.
9월23일부터 12월7일까지는 뮤지컬 '레드북'이 관객을 찾아옵니다.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여성의 자유와 주체성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풀어냅니다.
11월18일부터 2월8일까지는 초연 뮤지컬 '메리 F마스'가
아떼오드는 "공감과 몰입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다"며 "각 작품이 가진 독창적 스토리와 예술적 깊이를 통해 관객들과 진정성 있는 교감을 이뤄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MBN 문화부 이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