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그룹 아바(ABBA)의 히트곡을 만날 수 있는 뮤지컬 '맘마미아!'가 내년 7월 개막합니다.
신시컴퍼니가 2025년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지난달 16일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막을 올린 뮤지컬 '틱틱붐'이 내년 2월 2일까지 선보이고, 이후 뮤지컬 '원스'가 관객을 만납니다.
동명의 음악 영화에 뿌리를 둔 뮤지컬로 거리의 기타리스트와 꽃을 파는 이민자의 운명 같은 만남을 그리고 있는데 2014년 국내 초연 이후 11년 만에 재연으로 돌아옵니다.
7월에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연극 '렛미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연극 '2시 22분'을 무대에 올립니다.
'렛미인'은 매혹적인 뱀파이어의 사랑 이야기로 2016년 초연 이후 9년 만에 관객을 찾아옵니다.
스릴러 연극 '2시22분-A GHOST STORY'(7월6일~8월17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는 2년 만에 다시 돌아옵니다. 2021년 웨스트엔드에서 공연된 신작으로 새로 이사 간 집에 매일 같은 시간 새벽 2시22분에 이상한 일이 벌어지며 4명의 남녀가 주고받는 일상의 대화와 유머 안에 초자연적 현상에 대한 불안, 인간관계 속 긴장, 심리묘사가 버무려진 연극입니다.
7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홀에서는 인기 뮤지컬 ‘맘마미아!’ 새 시즌을 선보이는데 엄마 도나의 우정과 사랑, 딸 소피의 자아 찾기, 더불어 엄마와 딸의 가슴
11월부터는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뮤지컬 '렌트'가 다시 팬들을 만납니다. 뉴욕에서 살아가는 젊은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새 시즌은 한국 공연 25주년을 기념한 공연으로 펼쳐질 계획입니다.
[MBN 문화부 이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