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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데미안 라이스 내한 & 터치드 ‘Addiction’ 발매

기사입력 2024-11-08 17:46

‘쌀 아저씨’ 데미안 라이스, 9년 만의 단독 내한
1월 14~15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공연
포크 록 싱어송라이터 데미안 라이스(Damien Rice)가 2015년 이후 9년 만에 단독 내한공연을 갖는다. 앞서 내한공연이 1분 만에 매진, 2025년 1월 14일 화요일 추가 회차를 오픈하기도 했다. 2012년과 2015년에는 단독 공연으로, 2013년과 2014년, 2023년에는 서울재즈페스티벌로 국내에 방문한 데미안 라이스는 국내 팬들 사이에서 ‘쌀 아저씨’로 불린다.
특히 2023년 ‘우중 서재페(서울재즈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잔디마당에서 기타 한 대와 함께 울려 퍼진 데미안 라이스의 목소리는 오래 회자되기도. 2002년 발매한 정규 1집 앨범 [O]은 당시 ‘절망적으로 아름다운 앨범’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97주 동안 영국 앨범 차트에 머물렀다. 특히, ‘And so it is’라는 가사로 시작하는 ‘더 블로어스 도터(The Blower’s Daughter)’는 영화 ‘클로저’의 OST로 삽입되며 20여 년이 훌쩍 넘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
데미안 라이스의 9년 만의 내한공연은 내년 1월 14~15 양일간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터치드(TOUCHED), 신곡 ‘Addiction’ 발매
내년 1월 올림픽홀서 단독 콘서트 ‘HIGHLIGHT Ⅲ’
밴드 터치드(TOUCHED)가 13개월 만의 신보 ‘Addiction’으로 돌아왔다. 지난 10월 27일 발매한 싱글 ‘Addiction’은 위험한 걸 알지만 그 달콤함을 끊지 못하는, 어쩌면 끊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에 대한 고발과 경고를 담고 있는 곡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중독의 주체를 대표하는 6명의 인물들이 중독을 뿌리치려고 하지만 다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과정을 치명적이고 매력적인 비주얼로 표현하고 있다.
M.net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서 최종 우승한 터치드는 이후 KBS2 ‘불후의 명곡 2’와 ‘더시즌즈’에 출연하며 K-밴드의 새로운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밴드다. 특히 보컬 윤민은 올해 초 ‘복면가왕’에서 8년 만의 9연승 쾌거를 이뤄내며 화제를 모았다. ‘희로애락도 락이다’라는 이름으로 5개월 동안 가왕을 차지한 것은 여성 가왕 중에서 유일무이한 기록.
한편 터치드는 2025년 1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올림픽홀에 단독 콘서트 ‘HIGHLIGHT Ⅲ’를 열 계획이다. ‘Highlight’는 터치드가 최종 우승을 차지한 M.net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2라운드에서 선보인 대표곡으로 동명의 단독

콘서트에서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라이브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터치드는 오는 15일 ENA ‘케이팝업 차트쇼’, 연말 공연인 ‘카운트다운 판타지 2024-2025’ 공연 무대에 이어, 내년 1월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찾는다.
[ 글 이소영 사진 프라이빗 커브, 엠피엠지 뮤직]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54호(24.11.12)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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