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리 타악기 독주회가 다음 달 1일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립니다.
공연은 정일련 작곡의 '타이밍'으로 시작해 '사물놀이', '대전소리북산조', '설장구' 순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이번 무대는 현대에서 전통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독특한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시간 여행과 같은 청각적 체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소리는 "이번 공연은 한국 타악기의 고유한 울림만으로 60분을 채우는 도전적인 시도"라며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한국타악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무대에는 최소리를 비롯해 권은경, 권설후 등 국내 최고의 타악 연주자들이 총
티켓은 전석 2만 원으로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합니다.
현장에서는 '아트스페이스 노'의 주희현 관장의 해설이 더해져, 공연의 깊이를 더할 예정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