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중심이 아닌 히즈아트페어, 참여 작가 선착순 모집
↑ 히즈아트페어 포스터 [사진=MBN] |
'작가의, 작가에 의한, 작가를 위한 아트페어'를 표방하는 제7회 히즈아트페어의 참여 작가 모집의 조기 마감 여부가 관심입니다.
히즈아트페어의 운영위원장인 후후 작가가 "지난 26일부터 참여 작가를 선착순으로 모집한 가운데, 어제(29일) 사흘 만에 190명 모집 중에 30명 모집이 완료돼 이 정도의 속도라면 9월 말에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히즈아트페어(He’sArt Fair)는 뜨거운 열정을 대변하는 심장(heart)을 모티브로 한 아트페어로, 작가 스스로가 큐레이터와 갤러리스트, 도슨트 역할을 해 작품 판매를 해 작가가 주인인 아트페어를 목표로 해 국내의 다른 아트페어와 차별화를 했습니다.
히즈아트페어는 올해 처음으로 '100% 직거래 아트페어'를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경우 국내에서 처음으로 작가들이 수집가들에게 합리적인 작품 가격을 스스로 제시할 수 있는 장을 연다는 의의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히즈아트페어의 전시 기간은 오는 12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이며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의 4개층(8~11층으로)에서 열립니다.
참가 비용은 객실 하나당 3명 작가의 공동 전시 기준으로 3박 4일에 60만 원입니다. 객실을 한 명의 작가가 전체를 사용하는 경우 3박 4일 기준 가격은 180만 원입니다.
단, '100% 직거래 아트페어'의 포문을 열기에 판매 시 수익은 작가가 전액(100%)을 가져갈 수 있습니
작가들은 30호 미만 6점 이내의 작품들을 객실에 두고 자율적으로 전시할 수 있습니다. 사전 희망 작가는 50호 1점, 임팩트 1점 전시도 가능합니다.
참가 자격은 20세 이상의 개인 또는 초대전 경력이 있는 작가로서 전시 참여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입니다.
작품 접수 신청서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히즈아트페어의 누리집(공식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