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엔 문학 호캉스 ‘라한호텔 여름 심야책방’
라한셀렉트 경주의 라이프스타일 북스토어&카페 ‘경주산책’이 ‘여름 심야책방’을 준비했다. 좋아하는 작가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잠 못 드는 여름밤을 다독이는 자리로, 8월 9일에는 『나의 돈키호테』, 『불편한 편의점』의 김호연 작가와 함께 책을 주제로 한 강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예정되어 있다.
‘여름 심야책방’은 밤 9시부터 1시간 반 정도 진행되며, 경주산책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유료). 참가자에게는 여름 한정 메뉴인 트로피칼 에이드 1잔이 제공되며, 책을 소지하거나 현장에서 구매할 경우 작가의 친필 서명을 받을 수 있다.
팀버랜드×루이비통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Timberland®)와 프랑스 하이엔드 브랜드 루이비통(Louis Vuitton)이 만났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팀버랜드의 아이코닉 6인치 부츠의 실루엣을 재해석한 총 3가지의 라인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라인인 팀버랜드×루이비통 6인치 부츠는 이탈리아 누벅 가주 소재와 봉제선을 방수 처리한 심실링 구조, 시그니처 고무 러그 아웃솔이 특징이다.
두 번째 라인은 팀버랜드의 6인치 부츠 실루엣을 15퍼센트 확대하여 다섯 가지 스타일로 구현했다. 마지막 라인인 팀버랜드×루이비통 스페셜 에디션 한정판은 맞춤 제작 아웃솔에 클래식 모노그램을 적용, 18K 금으로 제작된 텅(Tongue) 장식과 루이비통 로고가 새겨진 아일렛, 행택이 특징이다.
AI가 개발한 주스 나온다 … 올가니카, 국내 첫 식품 전용 AI ‘조이’ 선보여
국내 최초로 AI가 개발한 주스가 출시된다. 4,000만 병 이상의 클렌즈주스를 개발 판매해 온 올가니카(회장, 홍정욱)는 최근 미국 하버드대 출신 연구원들이 주도한 AI 스타트업 ‘스토캐스틱(Stocastic)’과 손잡고 식품 개발을 전담할 독자 AI인 ‘조이(JOEY)’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오는 8월 선보일 비가열 레몬주스와 오렌지주스의 원료 원산지 제안과 분석이 이 AI의 손을 거쳤으며, 앞으로 개별 클렌즈주스 레시피도 조이를 통해 개발, 선보일 예정이다.
올가니카는 ‘조이’로 하여금 원재료의 산지와 특징, 원재료의 영양성분, 소비기한까지 세세하게 따진 최적의 레시피를 제안할 수 있게 훈련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밴드 ‘실리카겔’과 협업 컬렉션 내놓은 비이커
비이커(BEAKER)’는 밴드 ‘실리카겔(SILICA GEL)’과 손잡고, ‘SILICA GEL. SUMMER. SECTION’을 테마로 한 컬렉션을 출시했다. 서머 페스티벌에서의 유니폼 셋업, 공연 중 비를 막아줄 판초와 우산, 물통과 아이스트레이, 부채 등을 멤버들이 직접 선정하고 기획에 동참했다.
스포티한 감성의
블록코어 룩을 유니섹스 스타일로 출시했으며, 일상복과 야외활동에 적합할 수 있도록 소재와 디자인에 신경 썼다. 멤버들이 각자 느끼는 여름의 기억과 인상을 세련되게 풀어낸 이번 컬렉션은 비이커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와 SSF샵에서 판매된다.
[글 박찬은·이승연 기자 사진 각 브랜드]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41호(24.08.06)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