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성갤러리는 27일 예페이란 중국 문물학회 감정위원과 유휘 북경 고궁박물관 연구원, 구팡 중국 소장가협회 학술연구부 위원 등 고미술 권위자들을 초청해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송나라 상식국 각화 연꽃문 정병을 비롯해 원나라 청화 유리홍 봉황문 매병, 명나라 청화백자 운룡문개관, 청나라 분채 수도문상이병 등 중국 도자기와 서화 소장품 70여점을 감정하고, 설명회도 진행했습니다.
한편, 40년 전부터 중국 고미술을 수집한 다보성갤러리는 중국 관련 유물과 문화재 5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종춘 / 다보성갤러리 회장
- "이틀 동안 70점 정도 검증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이런 유물들이 여기에 있을 수 있느냐는 여러 가지 말이 있을 정도로 좋은 평을 받았습니다. 중국에서 전시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데 어떻게 활용할지 시간을 두고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MBN 문화부 이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