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5년 레전드 록밴드 블랙홀, 6월 콘서트 개최
올해 데뷔 10년을 맞은 걸그룹 레드벨벳이 정규 3집에 이어 정규 4집으로 돌아온다. 35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음반 발매와 콘서트를 이어오고 있는 블랙홀은 6월 콘서트로 팬들을 찾는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헤비메탈을 외치다
6월 22일 서울 공연에는 ‘깊은밤의 서정곡’을 비롯한 초기 앨범들의 히트곡과 ‘로그인’ 같은 최근 곡까지 20여 곡이 넘는 셋리스트가 준비돼 있으며, 이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싱어게인’에서 인기를 끌었던 헤비메탈 밴드 ‘바크하우스’ 출신의 보컬리스트 정홍일이 협연한다.
6월 29일 부산 공연에서는 새롭게 편곡된 블랙홀 4집 수록 연주곡 ‘서곡’과 더불어 블랙홀이 존경하는 부산 출신의 선배 뮤지션 한대수의 ‘물좀주소’, 5집 앨범에 수록돼 90년 중반 젊은 세대들의 반항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그려낸 ‘바람을 타고’를 연주한다. 아울러 한국 대중음악상 2개 부문 수상 곡인 8집의 ‘삶’, 그리고 미래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9집 수록곡 ‘AI’를 선보일 예정이다.
[Cosmic] 오는 24일 공개
레드벨벳은 지난해 발매된 정규 3집 [Chill Kill(칠 킬)]을 통해 독특한 무드와 남다른 콘셉트 소화력으로 명실상부 ‘콘셉트 퀸’의 면모를 입증한 바. 이번 컴백으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2014년 8월 ‘행복(Happiness)’으로 데뷔해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레드벨벳은 그룹뿐만 아니라 솔로, 유닛까지 전방위적 활
오는 8월 3~4일 양일간 서울에서 팬콘 투어 ‘2024 Red Velvet FANCON TOUR’(2024 레드벨벳 팬콘 투어 ‘해피니스: 마이 디어, 레베럽’)을 개최,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레드벨벳과 팬들이 가까이에서 만나 보다 특별한 시간을 함께할 계획이다.
[글 이소영 사진 엠케이비(MKB),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