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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구의 현장가요 양재아트살롱편’이 오는 25일 오후 7시 양재천 수변 무대에서 개최된다. |
이번 ‘조영구의 현장가요 양재아트살롱편’은 3월 말부터 두 달 동안 운영돼 왔던 양재아트살롱(아트 상품 중심으로 열리는 주말마켓)의 피날레 행사로, 매주 큰 호응을 얻었던 시민 참여 즉석 노래자랑의 확장편이다.
마켓과 함께 운영되어 온 시민 노래자랑은 여섯 살 어린아이부터 칠십 세가 넘은 노인까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플리마켓과 노래자랑이 결합한 형태의 새로운 지역축제의 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래자랑에 참여한 양재아트살롱 방문객들은 ‘모두가 가수다’라는 생각으로 평소 애정하던 노래를 선곡하여 무대에 올랐으며, 관객들은 무대 맞은편 계단에 앉아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고 손뼉을 치며 무대를 즐겼다. 시민 노래자랑에 참석했던 한 여성은 “양재천 주변을 산책하다 우연히 시민 노래자랑을 관람하게 되었는데 모두가 개성 있고 실력이 수준급이었다”며 “절로 발길을 멈추게 만드는 마력을 지닌 시민 무대가 양재아트살롱을 찾게 되는 또 다른 매력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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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구의 현장가요 양재아트살롱편’이 오는 25일 오후 7시 양재천 수변 무대에서 개최된다. |
한편, 수변 무대를 중심으로 수공예품 플리마켓과 페이스페인팅 체험, 디폼
이재은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 대표는 “양재천길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문화마켓’을 전파한 양재아트살롱의 피날레를 대중가요 콘서트로 마무리하는 만큼 가족, 연인과 더불어 흥겨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