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첫 방송된 MBN 미술 오디션 예능 ‘화100’은 나이와 학력, 장르를 불문하고 대한민국 미술계의 주역이 될 아티스트를 찾는 국내 최초 미술작가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이다. ‘화100’이 제289회 한국PD연합회 TV 예능 부문 이달의 PD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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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N) |
박경림은 “저도 오늘 한 분을 모셔왔어요. 서포터로서 열심히 하긴 했지만 서포터는 많을수록 좋습니다. 오늘 저와 같이 서포터 역할을 하면서 화가들을 응원해 줄 이창용 도슨트 님입니다”라고 새로운 서포터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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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용 도슨트(사진 MBN) |
이에 박기웅이 “박경림 씨가 지원군을 제대로 데려왔다”고 감탄했고, 박경림은 “내가 뭐라고 했냐?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라고 맞장구를 쳐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2차 미션 합격자들은 48시간 동안 개항장,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연안부두, 송도 센트럴파크,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등 인천의 5개 장소에 설치된 가로 5m, 세로 2.5m의 초대형 슈퍼 캔버스에 작품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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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장팀 작품 ‘시작’(사진 MBN) |
한편 이날 방송에선 개그우먼 신봉선이 서포터 박경림을 대신해 스페셜 서포터로 함께했다. 다수의 음악 경연 프로그램 패널로 참여하며 유쾌한 리액션으로 참가자들을 응원해온 바 있는 신봉선이 이번에는 미술 오디션 프로그램을 접수, 예비 화가들을 응원하며 그들의 편에 선 것. 방송에 앞서 신봉선은 “아주 서포터를 그냥 진하게! 제대로! 하고 갈 예정입니다”라며 출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신봉선은 홍경한 에이전트의 날 선 심사평 중 “(참가자들은) 계속 이렇게 혼나야 하는 거예요?”라고 해맑게 질문을 던지는 등 스튜디오 분위기에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유쾌한 입담으로 반전을 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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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N) |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2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