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방탄소년단 뷔(V)가 첫 솔로 앨범 이후 약 6개월 만에 봄날과 어울리는 러브송을 가지고 돌아온다.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사운드의 트렌디한 시티팝을 선보이는 영국 출신 밴드 프렙(PREP)은 4월 단독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2년 전 내한 당시 소규모의 라이브 클럽에서 공연을 했던 프렙의 올림픽홀 공연 개최가 알려지면서 팬들은 열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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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프라이빗커브) |
15일 새 디지털 싱글 ‘FRI(END)S’ 발표
‘FRI(END)S’는 팝 솔 알앤비(Pop Soul R&B) 장르의 ‘러브송’으로, 전체 가사가 영어로 쓰여졌다.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방탄소년단의 공식 SNS에 함께 공개된 핑크빛 배경 이미지에는 노래 제목과 음원 발표 일시 등이 적혀 있다. 신곡 발매 공지에 앞서 지난 3일에는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뷔의 모습을 담은 짧은 영상이 게재됐다. 뷔의 신곡 발표는 지난해 9월 첫 솔로 앨범 [Layover] 발매 이후 약 6개월 만으로, [Layover]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은 뷔가 이번 신곡으로 보여줄 매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뷔는 앞으로 디지털 싱글 ‘FRI(END)S’와 관련된 콘셉트 포토, 티저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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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빅히트뮤직) |
2024 아시아투어 한국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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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프라이빗커브) |
신스팝, R&B, 펑크, 소울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음악으로 주목받은 실력파 아티스트로 입지를 굳힌 프렙은 2020년 발매한 첫 정규 앨범 [프렙(PREP)]을 통해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디한 시티팝 사운드로 글로벌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정교한 연주와 보컬 톰 헤브록의 유니크한 음색, 키치한 멜로디와 경쾌한 그루브로 새로우면서도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사운드가 특징인 이들의 음악은 높은 완성도로 유럽뿐 아니라 유독 아시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새소년의 황소윤, 몬스타엑스의 셔누, 딘 등 한국의 많은
[글 김소영(프리랜서) 사진 빅히트뮤직, 프라이빗커브]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2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