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스타들이 사랑하는 팝의 천재,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맥스(MAX)가 새로운 정규 앨범 [LOVE IN STEREO]를 발매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재즈 뮤지션이자, 세계적인 색소포니스트 케니 지(Kenny G)가 오는 4월, 2년 만에 한국 팬들을 만난다.
맥스(MAX), 신보 [LOVE IN STEREO] 발매
‘STUPID IN LOVE(feat. 허윤진 of LE SSERAFIM)’ 수록
방탄소년단의 싱글 ‘Yet To Come’의 공동 작곡가이자,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Blueberry Eyes(feat. SUGA of BTS)’를 부른 싱어송라이터 맥스가 새 앨범 [LOVE IN STEREO]를 발매했다. 앨범에 수록된 ‘STUPID IN LOVE(feat. 허윤진 of LE SSERAFIM)’에 대해 맥스는 “지난해 한국을 방문했을 때 르세라핌 윤진의 공연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며 “그녀에게 곡을 보냈는데 정말 아름다운 버전으로 곡을 완성해 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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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스와 르세라핌 허윤진 |
“‘STUPID IN LOVE’는 저에게 가장 특별한 곡입니다. 아내와 만나기 시작한 지 4개월 만에 약혼하고, 5개월 후에 결혼한 러브스토리를 바탕으로 만든 곡이에요.”(맥스) 새 앨범 [LOVE IN STEREO]에는 이외에도 발매 전 싱글로 선공개되며 전 세계 1억 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한 ‘IT’S YOU(feat. Keshi)’, 미국 팝 라디오 톱 40을 석권한 ‘GUCCI BAG’, ‘WASABI’, ‘STRINGS(feat. JVKE & Bazzi)’, 딸을 향한 애정이 담긴 ‘EDIE CELINE’ 등 총 12곡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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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스 앨범 커버 이미지 |
한편, [LOVE IN STEREO]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뉴욕, 시카고, 로스앤젤레스에서 세 차례의 단독 공연을 진행 중인 맥스는 오는 3월30일 명화 라이브홀에서 단독 내한공연을 개최하며 한국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케니 지 월드투어 내한공연 2년 만의 내한
20번째 정규 앨범 [INNOCENCE] 국내 첫 무대
‘Loving You’, ‘Going Home’, ‘Songbird’, ‘Just the Two of Us’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케니 지가 20번째 정규 앨범과 함께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서울과 부산에서 열리는 케니 지의 이번 공연은 지난 2023년 발매된 케니 지의 20번째 정규 앨범 [INNOCENCE]의 수록곡들을 국내에서 처음 라이브로 만날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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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니 지 월드투어 스틸컷 |
자장가(Lullaby)를 테마로 한 이번 앨범은 케니 지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재해석한 고전음악들과 자작곡들로 구성되어 발매와 동시에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서정적인 피아노 반주와 케니 지의 색소폰 앙상블이 돋보이는 신곡 무대는 물론 CF, TV 프로그램, 영화 등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대표곡 무대와 피아노, 드럼, 기타, 퍼커션, 베이스 6인으로 구성된 케니 지 밴드(Kenny G Band)와의 하모니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케니 지는 제36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연주 작곡상 수상, 악기 연주자 최초 전 세계 7,500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량 기록, 컨템퍼러리 재
즈 분야 대중적 인지도 1위, 팝 역사상 가장 성공한 연주자 등 전설적인 기록을 보유한 색소폰의 거장이다. 2024 케니 지 월드투어 내한공연은 4월13일(토)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4월11일(목)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글 이소영(프리랜서) 사진 및 자료제공 워너뮤직코리아, ㈜월드쇼마켓]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1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