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더플레이스가 주최하고 아트온 엔터테인먼트, 아트엠이 주관하는 '이응미음 더 플레이스 아트페어'가 2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서울 북촌에 위치한 EUM THE PLACE에서 개최됩니다.
↑ 이응미음 더플레이스 아트페어 포스터 |
'이응미음 더 플레이스 아트페어' 기획전은 한옥에서 개최되는 국내 첫 번째 아트 페어로, 미술과 공예, 조형예술 등을 망라한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통해 한국 예술의 현주소를 온전히 표현해 보고자 노력한 전시회입니다.
'이응미음 더 플레이스 아트페어'는 현대미술 분야의 영역을 넓히고 있는 프론티어 예술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으는 시도를 통해, AI로 대변되는 현대사회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잊혀져 가는 '공존 공영'의 의미를 모색하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아트페어는 총 3개 챕터의 전시로 구성되는데, 첫 번째 챕터는 100 여년의 역사가 담긴 매력적인 한옥에서 경복궁의 전경을 차경으로 맞아 들여 은은한 풍경소리와 함께 즐기는 ‘사색의 공간’이고, 두 번째 챕터는 국내외를 망라하여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회화 작가의 작품을 관람하는 ‘소통의 공간’입니다. 세 번째 챕터는 ‘한땀 한땀’의 정수를 담은 공예,도예,조명 작가들의 작품과 프리미엄 가구가 어우러진 '통섭의 공간'입니다.
주최 측은 ‘이음’의 이번 아트 페어를 '이응미음 더 플레이스'라고 명명한 이유에 대해 ‘이음’의 로고인 이음(연결하다)의 자음인 ㅇ과 ㅁ을 소리나는 대로 적음으로써, 예술과 공간, 문화와 사람, 전통과 현대가 조금 더 격의 없이 어우러지기를 바
이번 아트페어는 청춘한복아랑, 아트컨티뉴, De.Art82, UND가구가 공식 후원하고,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진행 중입니다.
[ 김수형 기자 / onai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