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간담회서 한국 팬들에 감사 인사…"전 운이 좋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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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듄: 파트2'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지난 19일 방한한 할리우드 톱스타 티모시 샬라메의 행보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티모시 샬라메는 어제(21일) 오후 열린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의 내한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한국은 세계 어느 곳보다 뜨겁게 환대해주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모든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전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듄: 파트2'가 한국에서 계속해서 많은 분들이 좋아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19일과 20일 온라인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티모시 샬라메를 봤다는 목격담과 사진, 영상 등이 다수 올라온 바 있습니다.
그는 여의도에 위치한 유명 한우 오마카세 식당을 찾았고, 서촌의 한 카페에 방문했습니다. 또 압구정에서 쇼핑을 즐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목격담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부럽다", "여의도에 상주했어야 한다", "가문의 영광"이라는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듄:파트 2'는 오는 28일 개봉하는 가운데, 티모시 샬라메 등이 참석하는 내한 레드카펫 행사는 오늘(2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 광장에서 진행됩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