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년 2월 출소한 승리…여행·파티 등 즐기는 모습 종종 올라와
↑ 지난 2019년 2월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가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하는 모습 / 사진 = 스타투데이 |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가 해외 행사에서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을 언급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어제(22·한국시각)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승리가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해 한 식당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승리는 "언젠가 지드래곤을 이곳에 데리고 오겠다"며 호응을 유도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환호를 지르며 "지드래곤"을 외쳤고, 승리는 지드래곤과 태양의 부른 곡 '굿 보이'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버닝썬 사태로 탈퇴한 승리가 뜬금없이 지드래곤을 언급하며 호응을 유도하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분노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아직도 빅뱅을 팔아먹을 용기가 있다니", "반성을 안 한다"는 등 댓글이 달렸습니다.
↑ 캄보디아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승리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2006년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빅뱅으로 데뷔한 승리는 2019년 '클럽 버닝썬' 사태에 연루돼 불명예스럽게 빅뱅을 탈퇴했습니다.
이후 2022년 상습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알선 등 처벌법 위반(성매매 및 성매매알선
출소한 뒤 종종 승리의 근황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온라인상에 올라왔는데, 그가 클럽을 방문하거나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잇달아 공개되면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