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캐나다 국립공원 12박 13일 캠핑카 로드 트립
<더 와일드> 매주 금요일 밤 10시30분 방송
<더 와일드> 매주 금요일 밤 10시30분 방송
↑ MBN 제공 |
↑ <더 와일드> 3인 캐릭터 소개 |
<더 와일드> 추성훈-진구-배정남 인터뷰
멤버들과의 첫 만남부터 매력 포인트,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된 계기와 소감까지, 추성훈-진구-배정남 3인의 솔직한 인터뷰를 공개한다. 특히 ‘캠핑카 투어’를 버킷리스트로 꼽았던 추성훈은 “캠핑카 투어는 딸 사랑이의 버킷리스트”라며 “나중에 꼭 같이 가고 싶다”고 밝혀 사랑꾼 아빠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MBN 제공 |
최강 피지컬 맏형 추성훈
“극한 예능 즐겨…사랑이와 다시 캠핑카 여행을 하고 싶다”
Q <더 와일드> 출연 계기? 여행 프로그램은 5~6명씩 많이 가는데 이번에는 소수 인원으로 여행 가는 게 오히려 부담이었다. 하지만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캠핑카 여행이어서 출연하게 됐다. 국립공원 여행은 처음인데 말도 안 되게 넓어서 너무 놀랐다.“극한 예능 즐겨…사랑이와 다시 캠핑카 여행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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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진구, 배정남과의 호흡은 어땠나? 비슷한 나이대라서 여행 스타일은 잘 맞았다. 어색했던 첫 만남 이후, 여행에서는 케미가 잘 맞아서 많이 가까워졌다. 진구는 매우 계획적이고, 정남이는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 반면 나는 계획적이지 않고 완전히 즉흥적이라 오히려 케미가 좋았던 것 같다. 정남이는 분위기 메이커로 훌륭하고, 진구는 듬직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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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계획형 가이드 진구
“다들 남자답고 다툼 없어…<더 와일드>, 국립공원 여행의 트리거 될 것”
“다들 남자답고 다툼 없어…<더 와일드>, 국립공원 여행의 트리거 될 것”
↑ MBN 제공 |
Q 평소 댄디한 이미지의 배우인데, 야생을 탐험하는 <더 와일드>에 출연하는 것이 다소 예상외라는 면도 있다. 지난 2020년 다큐 예능 <요트 원정대>를 통해 태평양 항해에 도전한 바 있다. 여행 예능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보나? 평소에 ‘단정함’과 ‘야생’ 두 가지 모두 가지고 있는 편이다. <요트 원정대>와 <더 와일드>는 모든 사람의 로망을 대신 느끼고 전하는 게 공통점인 것 같다. 여행 예능의 매력은 전에는 몰랐던 장소를 많은 준비와 예습을 통해 좀 더 짜임새 있게 즐기고, 그것을 시청자에게 전하는 게 매력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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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평소 여행 계획을 세울 때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인가. 또 ‘철두철미하고 꼼꼼한 스타일’로 알려져 있는데, 자신이 직접 짠 가이드에 어느 정도 만족하는지. 나는 밴프의 가이드를 맡았는데, 솔직히 내 가이드 부분은 만족하지 못했다. ‘단짠단짠’이 내 가이드의 묘미인데, 시차 적응과 고된 등반 등으로 너무 짜기만 한 가이드였던 것 같다. 그럼에도 잘 따라와 준 멤버들에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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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아주 먼 나라, 그중에서도 쉽게 가기 힘들었던 캐나다의 국립공원이 시청자 분들에게 대리만족을 넘어 이젠 자신 있게 캐나다를 즐기러 가실 수 있는 트리거 역할을 하는 방송이 될 거라 믿는다. 시청자 분들의 눈과 마음을 호강시킬 방송을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감성 막내 배정남
“차에서 자는 것 힘들어…다 같이 저녁 먹을 때 가장 행복”
“차에서 자는 것 힘들어…다 같이 저녁 먹을 때 가장 행복”
↑ MBN 제공 |
Q <더 와일드>를 통해 ‘잔망미 넘치는 막내’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는데, 여행 전과 관계에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촬영 이전에도 평소에 좋아하는 형들이었는데, 막상 프로그램을 같이 하면서 함께 생활해 보니 역시나 너무 잘 맞고 덕분에 편하게 지낼 수 있었다. 두 분 다 너무 착하시고, 진솔하시고, 배려심도 많으셔서 더 편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많이 걷고, 시차도 있고 해서 처음에는 적응하기가 조금 힘들었지만, 고생한 만큼 너무나도 멋진 광경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아무래도 잠을 차에서 자니까 잠을 자도 개운한 느낌이 안 들었다. 행복했던 순간은 하루 일과를 끝내고 다 같이 맛있는 저녁을 먹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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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더 와일드>를 다녀오기 전과 후, 마음가짐 혹은 인생에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다녀오고 나서 여유로움이 더 생긴 것 같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들을 많이 방문하고 싶다.
[자료제공 MBN]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1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