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까지 온라인 사전구매 시 할인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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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 포스터 (사진 제공 : 쇼메이커스) |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Seoul Design Festival 2023)'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됩니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1976년부터 축적돼 온 월간 '디자인'의 콘텐츠와 국내외 디자인분야 네트워크를 기반해 2002년 처음 개막한 디자인 전문 전시입니다. 디자이너 프로모션을 모토로 디자이너, 디자인 브랜드, 기업들과 함께 국내외 디자인의 동향을 선보이고, 국내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기획된 행사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올해의 디자인 산업 이슈를 모아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는 ▲월간 '디자인'과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선정한 올해의 차세대 디자이너 40인의 셀프 브랜딩 전시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 ▲인쇄, 영상, 뉴미디어 등 비주얼 콘텐츠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디자인 브랜드로 구성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문구, 토이, 생활용품, 패션 등 다양한 품목의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고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제품 디자인' ▲환경(Environment),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문제 해결에 동참해 경영하고 있는 국내 선도 기업들이 참가하는 'ESG 디자인'으로 구성됩니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주요 부대행사인 '글로벌디자인세미나'는 오는 20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브랜드, 제품, 서비스, 이팅(eating)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 전문가 5팀의 이야기로 구성됩니다. ▲이팅 디자인(eating design) 영역을 개척한 마레이에 보헬장(Marije Vogelzang) ▲전통공예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고자 하는 헬싱키 기반의 디자인 듀오 아무 송&요한 올린(Aamu Song&Johan Olin) ▲LG마스터브랜드의 가치 제고와 전략적 관리, 브랜드가 견인하는 광고 및 커뮤니케이션 전반을 이끌고 있는 박설희 브랜드 담당 수석전문위원 ▲60년 전통의 브랜드 디자인 전문회사 Chermayeff&Geismar&Haviv의 임지혜 그래픽 디자이너 ▲패셔너블한 지식 서비스를 만드는 롱블랙의 김리연 디자인 리드 총 6명의 연사가 함께합니다.
이번 글로벌디자인세미나에서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주관매체 월간 '디자인'과 아트디렉터 쇼메이커스가 협업하여 기획한 주제관 'Mindful Fungus(사유하는 곰팡이들)'에 대한 토크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주제관 'Mindful Fungus(사유하는 곰팡이들)'이라는 작품의 제작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생성형 AI가 디자인 업계와 디자이너들에게만이 아닌 디자인의 모든 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화두를 던지는지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전시 입장료는 12,000원이며 오는 18일까지 2차 얼리버드 티켓 구매 시 10,000원(16% 할인)에 입장이 가능합니다. 글로벌디자인세미나 입장을 위한 티켓은 별도 구매가 필요합니다. 네이버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자인페스티벌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동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