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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 PFS갤러리(PFS:GALLERY)에서 김지연 작가가 'Fusing shadow and light 붓에 스며든 그림자와 빛' 개인전을 엽니다. 전시회는 다음 달 4일부터 28일까지 열립니다. 작가는 유화 작업을 하며, 수묵의 형식으로 재해석 해 명상과 영적인 세계를 깊이 있게 그린다. 달 시리즈와 마음그릇 시리즈, 풍경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김지연 작가는 맑고 깊은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작품의 여백을 살려 차분하고 단아한 작품들을 보여줍니다. 달 시리즈는 인생의 어렵고 힘든 시절에 묵묵히 함께해준 고마운 존재로서 표현했으며, 달 작품에는 사람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겨 있습니다. 마음그릇 시리즈는 사랑하는 가족과 향기로운 차를 마시던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고 싶어 작가가 회화로 표현했습니다. 더불어 마음그릇의 표현에는 현대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철학적 가치관과 의미가 담겨
PFS:GALLERY에서는 김동철, 김소형, 만욱, 박기훈, 신광호, 정민기 작가 등의 작품을 볼 수 있으며 김지연 작가의 50호 작품인 'The moon', '사라지고 다시 피어나다'는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이동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