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글로벌 청소년 K-POP 콘테스트 & 콘서트’ 개최

250여 팀 몰려...11월25일 최종 결선
리아킴, 아마존 크루도 무대 올라...어도어, 피네이션도 본다
글로벌 K-POP 부문은 온라인 경합으로 뽑아

↑ [사진제공=홍주문화관광재단/한국 K-POP고등학교]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K-POP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2023 글로벌 청소년 K-POP 콘테스트 & 콘서트’가 오는 25일 충청남도청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모집 분야로는 중등부(댄스/댄스보컬/보컬/랩), 고등부(댄스/댄스보컬/보컬/랩), 글로벌 K-POP 부문(K-POP/스트리트 댄스/보컬/랩)에 청소년뿐만 아니라 외국인까지 다양한 인원을 아우르고 있다. 이 가운데 글로벌 K-POP 부문은 온라인 경합으로 열린다.
지난 10월4일부터 11월 6일까지 약 한 달 간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250팀 이상이 몰렸고, 참가팀이 제출한 영상을 토대로 온라인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140팀이 선발됐다. 부문별로 정해진 날짜에 본선 경합을 벌인 결과 각 부문 6개팀이 진출한 결선과 부문별 1개팀씩이 올라간 최종 결선이 11월25일 12시부터 개최되는 것.
홍성군이 주최하고 홍주문화관광재단과 한국 K-POP고등학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2023 글로벌 청소년 K-POP 콘테스트 & 콘서트’는 결선에 진출한 각 부문 6개 팀과 그 중 최종결선에 진출한 각 부문 1개 팀, 글로벌 K-POP 부문에서 진출한 팀들에게 총 상금 3400만 원이 수여된다.
이번 콘서트는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모여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만큼 어도어, 피네이션, 플레디스, 워너뮤직, 스타쉽 등 협업 기획사 라인업도 화려하다. 여기에 <스트릿 댄스 걸스 파이터>에도 출연했던 리아킴, 아마존 크루(원밀리언) 등 유명 댄서 크루가 공연을 맡아 국내외 K-POP 팬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청소년 K-POP 콘테스트 & 페스티벌은 한국 K-POP고등학교 인스타그램(@kpophs_official_) 페이지에서 상세 정보와 신청 링크를 확인할 수 있다.
[글 박찬은 기자 사진제공 홍주문화관광재단/한국 K-POP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