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토란‘ 김영옥, 임영웅에 러브콜(?) “같이 밥 먹고 싶어”
- ’할미넴‘ 김영옥, 박군과 즉석 랩 배틀... ’장가 랩‘ 승자는?
- 새 단장 ‘알토란’ 5일 오후 5시 개편 첫 방송
↑ 사진=MBN |
'알토란'에 ‘국민 할매’ 김영옥이 출연합니다.
모레(5일) 방송되는 MBN ‘알토란’에서는 대한민국 최고령 여배우이자 국민 할매로 알려진 배우 김영옥이 특별 게스트 ‘밥 친구’로 출연합니다.
‘알토란’은 모레(5일)부터 ‘탐나는 맛, 알토란’으로 타이틀을 변경하고, 3MC 이상민‧이만기‧박군을 필두로 매 회 차 게스트 ‘밥 친구’를 초대해 한 상 차림 코스 요리를 소개하는 포맷으로 개편됩니다.
개편 첫 방송에서는 김영옥이 직접 공수해 온 가을 제철 새우와 낙지를 활용한 ‘제철 가을 바다 한 상’이 펼쳐집니다.
정호영 셰프와 송훈 셰프가 출격해 가을철 몸보신 제대로 시켜줄 새우부추무침, 낙지누룽지탕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김영옥은 “나는 맛없으면 침 뱉는다”며 화끈한 입담을 예고해 셰프들을 긴장케 합니다.
이어 ‘할미넴’으로 알려진 그에게 MC들이 랩을 요청하자, 김영옥은 즉석에서 ‘장가 랩’을 선보입니다.
그러자 박군이 숨은 힙합 DNA를 드러내며 본격 랩 배틀(?)을 시작해 두 사람의 힙합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됩니다.
이상민은 5년째 투병 중인 어머니를 떠올리며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유년 시절 일화를 고백합니다.
이상민은 “어머니가 일을 하느라 바쁘셔서 늘 소풍 전날 미리 도시락을 싸두셨다”라며 “어머니 마음도 모르고 도시락이 차갑다며 투정 부린 적이 있다”라고 과거를 회상합니다.
이어 “당시 어머니가 소풍 도시락으로 늘 싸줬던 ‘이 음식’을 먹을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라고 이야기해 스튜디오를 먹먹하게 만듭니다.
어머니를 생각나게 하는 ‘이 음식’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읍니다.
김영옥은 ‘오징어 게임’ 출연 당시의 일화를 밝히며 불효자 아들(?)을 폭로합니다.
김영옥은 “‘오징어 게임’에서 이정재의 엄마로 출연했다”라며 “그놈은 내가 죽어도(?) 제사 한번 지내지 않았다”라고 이정재를 폭풍 디스해 웃음을 자극합니다.
31세 때부터 엄마와 할머니 역할을 도맡아 했던 김영옥의 본격적인 아들 토크가 펼쳐져 기대를 모읍니다.
한편, ‘임영웅 바라기’ 김영옥은 ‘알토란’에서 열혈 팬심을 드러냅니다.
김영옥은 “최근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의 OST를 평소 팬이었던 임영웅이 불렀다”라며 “영화를 보고 OST를 하겠다고 결정했다고해 기뻤다”라며 임영웅과의 인연을 공개한합니
또한 OST를 부른 임영웅에게 감사의 영상 편지를 남긴 김영옥은 셰프들의 요리를 맛본 후 돌연 임영웅에게 “함께 알토란 음식을 먹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자아냅니다.
김영옥의 임영웅 사랑은 모레(5일) 오후 5시 MBN ’알토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다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azeen9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