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복수극'으로 누적 다운로드 수 900만 회를 돌파한 웹소설이 드라마로 안방극장을 찾습니다.
'주부들의 황태자' 성훈이 완벽남 역할을 맡았고, 명품 배우들이 연기 변신을 선보입니다.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복수하고 싶다고 했었지? 가장 좋은 방법이 뭔지 알아? 날 사랑해!"
남편과 가족에게 처절하게 배신당한 뒤 1년 전 과거로 돌아간 여주인공.
복수를 위해 한 남자와 계약 결혼을 선택하며, 은밀하면서도 아찔한 복수극을 펼칩니다.
▶ 인터뷰 : 정유민 / 배우
- "(여주인공이) 하룻밤 사이에 다른 얼굴이 되더라도 이해하실 수 있을 만큼 탄탄하게 상황들이 보여지고…."
누적 다운로드 수 900만 회를 돌파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입니다.
▶ 인터뷰 : 성훈 / 배우
- "완벽한 남자예요. 그래서 이해하기는 힘들어요,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다시 태어난다는 기분으로 한번 뭔가를 새롭게 만들어 보자라는 생각으로 연기를 했고…."
'주부들의 황태자' 성훈과 데뷔 후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정유민이 특별한 로맨스 연기를 선보입니다.
'빵꾸똥꾸' 진지희는 첫 성인 연기에 도전하고, 이미숙과 이민영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도 기대를 모읍니다.
▶ 인터뷰 : 진지희 / 배우
- "첫 성인 연기를 악역으로 하다 보니까 부담이 사실 없잖아 있었던 것은 사실인데…."
고구마 없는 사이다 복수극으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이번 주 토요일 밤 첫 방송됩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
그래픽 : 박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