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자전적인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공개했는데요. 어린 시절 미야자키 감독을 닮은 소년의 성장 과정을 확인해보시죠.
영화 '용감한 시민'에선 배우 신혜선이 코미디 액션연기를 펼칩니다. 학폭 가해자를 응징하는 교사의 모습으로 통쾌함을 선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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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철을 맞아 연극을 보고 우리 주변을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요?
연극 '당신에게 닿는 길'은 기후 위기로 인류의 종말을 마주한 연극 작가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실제로 이르면 20년 뒤인 2043년이 지구 최후의 날일 수도 있다는 점을 경고합니다.
가족을 돌아보게 하는 '바닷마을 다이어리'도 연극 무대에 올랐습니다. 동명 영화를 일부 각색해 배우 한혜진과 박하선, 임수향, 서예화 등이 서로를 챙기는 자매를 연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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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태양의 서커스와 디자인 트렌드를 한눈에 볼 디자인 축제도 돌아왔습니다.
태양의 서커스 '루치아'가 멕시코를 테마로 이번에 대량의 물을 동원한 공연을 펼칩니다. 10년에 걸쳐 쓰여진 예술 작품인데다가 무대 위에 폭포까지 쏟아져 장관이 연출됩니다.
'서울디자인 2023'에선 기업과 젊은 디자이너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건축가 반 시게루의 재난주택 모듈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 놓치지 마시죠.
[ 김문영 기자 kim.moonyoung@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