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
MBN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알차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로 시청자를 찾습니다.
연휴 첫날인 28일(목)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추석특집 ‘불꽃밴드’에서는 레전드 여섯 밴드(사랑과 평화·이치현과 벗님들·다섯손가락·전인권밴드·부활·김종서밴드)가 5라운드 ‘밴드 컬래버레이션’ 미션에 돌입합니다. 밴드 경연에선 그동안 한 번도 시도해 본 적 없는 전무후무한 무대로, 어떠한 역대급 감동을 선사할지 이목을 집중시킵니다. 그 어떤 밴드 서바이벌에서도 볼 수 없었던 무대가 준비되는 만큼, 5라운드 주제는 뮤지션이나 밴드에 대한 헌정의 의미를 담은 트리뷰트 무대로 꾸며집니다.
추석 당일인 29일(금) 밤 9시 10분에는 추석특집 ‘오빠가 돌아왔다-멋진 놈들 전성시대’가 방송됩니다. 오는 10월 6일 첫 방송되는 타임슬립 8090 오디션 ‘오빠시대’에 앞서 만나는 특집 다큐로, 끼와 개성으로 똘똘 뭉친 58명의 오빠 후보들도 공개됩니다. 더불어 8090시대 한국대중가요의 변천사를 살펴보고, 가요계 팬덤문화인 오빠부대(좋아하는 스타에게 열광하는 여성 팬 집단을 속되게 이르는 말)에 대해서도 그 시절 인기 오빠들의 실감 나는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이어 밤 10시 10분에는 조선 제일의 살수 이난의 이야기를 담아낸 추석특집 영화 ‘살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연휴 셋째 날인 30일(토)에는 추석특집 ‘독박투어(밤 8시 20분)’와 ‘동치미(밤 11시)’가 각각 전파를 탑니다.
먼저 ‘독박투어’는 휴양의 도시 파타야에서 개그맨 절친 5인방(김대희·김준호·장동민·유세윤·홍인규)의 기상천외한 독박게임이 그려집니다. 또 ‘동치미’에서는 ‘며늘아 네가 좀 굽히면 어디가 덧나니’라는 주제로, 시어머니와 며느리 각각의 입장에서 본 우리나라 명절문화와 고충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온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인기 음악 예능 ‘불타는 장미단’의 스페셜 방송도 준비돼 있습니다.
먼저 10월 1일(토) 오후 1시에는 트롯 새싹들이, 10월 2일(일) 오후 1시에는 가족 가요제로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전망입니다. 특히 시청자 앵콜 요청이 쇄도했던 ‘장미단 가족 가요제’를 통해, 불트맨 TOP7(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 멤버들은 또 한 번 유전자의 힘을 증명하며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듀엣 무대로 따스한 가족애를 전합니다.
추석특집 ‘돌싱글즈4’는 1일(일) 밤 10시부터 110분간 특별 편성됩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최종 선택에서 매칭된 세 돌싱 커플(하림·리키, 제롬·베니타, 지미·희진)의 동거가 시작됩니다. 따로 마련된 숙소에서 지냈던 이전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4에선 출연자들이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동거를 이어가며 현실감을 더할 전망입니다.
지난 4월 개봉한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레전드 액션 블록버스터 ‘존 윅 4’도 올 추석 연휴 안방극장을 공략합니다.
2일(월) 밤 10시 방송되는 추석특집 영화 ‘존 윅4’에서는 돌아온 존 윅의 마지막 승부가 그려집니다. 2015년부터 이어져 온 ‘존 윅’의 네 번째 시리즈인 ‘존 윅 4’는 월드 와이드 흥행 수익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365억원)를 돌파하며 1편에 비해
또 연휴 마지막 날인 3일(화)에도 추석특집으로 꾸며진 MBN 효자 프로그램들이 등판해 눈길을 끕니다. ‘엄지의 제왕(밤 8시)’을 시작으로, ‘장미꽃 필 무렵(밤 9시)’과 ‘불타는 장미단(밤 10시)’이 길고 길었던 연휴의 흥겨운 막바지를 장식합니다.
[김가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ke39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