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은 김 회장이 역경을 딛고 자수성가한 인생역정과, 직원 및 가맹점주와 희로애락을 나눴던 추억 등을 담백한 시어로 풀어냈습니다.
출간을 맞아 지난 8일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열린 저자 사인회에는 15개 브랜드 직원과 가맹점주뿐 아니라 예비 창업자들이 참가했습니다.
20년 넘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김 회장은 시집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월드비전에 기부할 계획입니다.
김 회장의 시집 출간 소감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 인터뷰 : 김병갑 / 훌랄라 그룹 회장
- "불꽃인생으로 30년을 살았지만, 이 불꽃인생이라는 것은 제 개인적인 부를 위해서 살았다면, 지금부터는 가치있게 문화인으로서 많은 분들과 도움의 손길과 더 많은 사랑을 나누면서…."
[ 정설민 기자 jasmine8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