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물길 <온도의 모양> |
자연의 고마움과 소중함을 그리는 김물길 작가의 개인전 <온도의 모양>이 오는 6일부터 10월 4일까지 서울 북촌 MHK 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세계 곳곳에서 마주한 계절의 온도를 담은 작품 30여 점을 선보입니다.
특히 '무지개 줄넘기'라는 작품은 아이슬란드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백야가 펼쳐진 밝은 밤에 노을 밑에서 줄넘기를 하는 소녀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작가는 "각각의 작품 앞에서 초록빛
김물길 작가는 20대 초부터 세계 곳곳을 배낭을 짊어지고 여행하며 저마다의 방식으로 자연과 공존해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만났고, 자연의 고마움과 소중함을 자신만의 애정 어린 시선과 상상력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 정설민 기자 jasmine8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