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 휴먼에이드는 오늘(31일)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3층로비에서 '제1회 휴먼에이드 포토뉴스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인이 포토뉴스를 제작하는 새로운 방식의 미디어 일자리를 알림으로써 더 많은 발달장애인이 미디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매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포토뉴스 공모전을 실시해 60명의 객원기자를 발굴했고, 이들의 작품 중 우수작을 추렸습니다.
이번 전시를 공동 주최한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은 "세상을 바라보는 아름답고 따뜻한 시선이 고스란히 담겨 감동적"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휴먼에이드 최연우 대표는 "포토뉴스 장르는 누구나 쉽고 편하게 다가설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16년 설립된 휴먼에이드는 취약층을 위한 미디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 정설민 기자 jasmine8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