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차관, 진천 선수촌 달려가 "선수 눈높이 맞춰 지원" 약속

↑ 장미란 문체부 2차관/사진=연합뉴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오늘(16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2022 항저우 하계아시안게임 준비에 매진하는 국가대표 후배들을 격려했습니다.

장미란 차관은 오늘 선수들의 훈련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진천선수촌을 세계 최고의 훈련 환경을 갖춘 종합 시설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신현우 기자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오늘(16일) 오전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개선관을 방문해 역도 국가대표 선수단과 인사하고 있다. 2023.8.16/사진=연합뉴스

아울러 "국가대표로 선수촌 생활을 직접 해본 만큼 선수들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사항을 더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장미란 차관은 후배 선수들을 직접 만나 "부상 없는 안전한 대회를 치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선전을 기원하기도 했습니다.

장 차관은 "우리 스포츠 영웅들은 큰 대회가 있을 때마다 국민들께 감동의 눈물과 환희의 희망을 선사했다"며 "국민들이 환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16일 오전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오륜관을 방문해 안세영과 악수하고 있다. 2023.8.16/사진=연합뉴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당초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1년 연기됐습니다.

다음 달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아시안게임에서 45개국 1만 2천 500여 명의 선수가 기량을 겨룹니다.

한국은 39개 종목에 선수단 1천 140여 명을 파견할 예정입니다.

[김가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ke39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