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이 새 음악 예능 <다시 타오르다, 불꽃밴드>(이하 <불꽃밴드>)를 전격 론칭했다. <불꽃밴드>는 20세기를 휩쓴 밴드 음악의 향수를 지닌 시청자와, 레트로 트렌드에 새롭게 관심을 보이는 젊은 시청자 등 모두의 눈과 귀를 만족시킬 음악 예능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8월3일 첫 방송된 <불꽃밴드>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20분 시청자를 레전드 밴드의 무대 안방 1열로 초대한다.
↑ (사진 MBN) |
이들은 ‘밴드 음악’의 새로운 반란을 일으킬 것을 예고했다. 전인권-김태원-박완규-권인하-김종서-이치현 등 한국 밴드의 프랜차이즈 스타들을 비롯해 개성 넘치는 밴드원들의 활약과, 이들이 매회 펼쳐낼 환상적인 무대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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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고 거친 음악으로 기성세대 가슴 후벼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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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경력 40년인 장인 밴드들답게, 특유의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하며 제1의 전성기를 넘어서는 역대급 무대를 선보일 7개 팀의 명불허전 무대와 경연이 6070세대는 물론 1020세대까지 3대를 아우르는 음악 예능의 정수를 보여줄 전망이다.
<불꽃밴드> 기획과 연출을 맡은 송상엽·김우진 PD는 “캐스팅 직후, 일곱 밴드들이 자신들의 새로운 레전드 무대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매일 합주 연습에 돌입했다”면서 “평균 경력 40년에 빛나는 일곱 밴드들의 노련함과 완숙미가 넘치는 공연을 비롯해,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 각 밴드들의 멋진 퍼포먼스와 한치의 양보 없는 밴드 혈전을 기대해도 좋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반전 경연 결과로 극강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시대를 초월하는 명곡들을 현 시대 트렌드에 맞춰 공감할 수 있는 색다른 감동을 전할 계획”이라며 세대와 장르를 감싸 안는 음악쇼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레전드 밴드 7개 팀은 매주 김구라-배성재 2MC가 발표하는 미션에 따라 명불허전 무대와 짜릿한 경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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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89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