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톱 앤 스틸’ 규칙 도입되자마자 데이트 상대 바꾼 남성은?
오늘 밤 방송될 MBN '캠핑 인 러브 2'에서는 출연진들의 좌충우돌 두 번째 데이트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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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방송되는 MBN '캠핑 인 러브 2' 예고편 갈무리 / 사진=MBN |
다시 설레고 싶은 40대 골드 미스·미스터들의 캠핑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MBN ‘다시 설렘, 캠핑 인 러브2’(이하 ‘캠핑 인 러브2’)의 출연진들은 오늘 방송에서 두 번째 데이트를 시작하며 복잡하고 미묘한 러브라인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공개된 이번 주 예고편을 보면, 지난 방송에서 첫인상이 마음에 드는 상대를 선택해 처음으로 일대일 데이트를 마친 8명의 출연진은 각자 텐트로 돌아와 카세트테이프에 자신의 마음을 담습니다. 그러고는 자신을 가장 설레게 한 상대의 우편함에 이를 전달합니다.
출연진 유선민 씨가 녹음된 목소리의 주인공을 알아채지 못하자 MC들은 답답하다는 반응을 보입니다. 또, 우희선 씨는 데이트를 마친 상대방에게 "오늘 하루만큼은 최고의 남자였다"는 말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여덟 명의 출연진은 이튿날 또 한 번 로맨틱한 일대일 데이트를 떠납니다. 피트니스 세계 대회에서 5위에 오르기도 한 우희선 씨는 “제가 작년보다 7kg이나 쪘는데, 생각보다 괜찮지 않냐?”며 집요한 질문 공세를 펼쳐 남성 출연진인 신인섭 씨를 당황하게 합니다. 그러자 신인섭 씨는 “보기 좋다. 사진 찍을 때 보니 비율이 좋으신 것 같다”고 말하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냅니다.
이에 차희연 심리연구소 대표는 “이런 주제가 민망할 수 있지만, 호감을 느끼는 관계에서는 금방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연애할 때 꼭 필요한 은밀한 대화”라고 말합니다.
한편, 오늘 방송에서는 하고 있던 데이트를 멈추고 다른 사람의 데이트 상대를
40대 성공 남녀들의 두 번째 데이트 현장은 오늘(18일) 밤 9시 20분 MBN '캠핑 인 러브 2'에서 방송됩니다.
[주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uliet3122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