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MBN <캠핑 인 러브>가 시즌 2로 돌아왔다. 지난 11일 처음 방송된 <캠핑 인 러브2>에서는 성공남녀 8인의 첫 만남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은 서로의 직업과 나이를 모르는 상태에서 첫 데이트를 즐기며 탐색전을 가졌다.
↑ (사진 MBN 제공)
캠핑남녀 8인의 첫 만남
↑ (사진 MBN 제공)
40대 골드 미스, 골드 미스터들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캠핑 인 러브>. 앞서 지난해 방송된 시즌 1은 첫 방송부터 시청률 2.5%를 달성하며 5060 중장년층의 설렘을 성공적으로 그려냈다. 이번 시즌 2에서는 중년이 가진 솔직한 매력을 그대로 살리며 출연진들의 연령을 대폭 낮춰, 사랑 빼고 다 가진 ‘40대 성공남녀’ 8인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첫 방송에서는 사랑의 캠핑을 함께 할 캠핑남녀 8인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성공남녀들은 광고회사 CEO, 약사 등 화려한 스펙을 자랑했다. 연애도 사회생활도 겪을 만큼 겪은 이들은 사전 인터뷰에서 40대만의 고충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현실 공감을 이끌어냈다. 아직 출연자들은 서로의 이름 외에는 정보를 공개할 수 없었고, 설렘과 긴장이 공존하는 분위기 속에서 탐색전을 벌였다. 여자들은 남자들의 소지품을 선택해 각자 첫 데이트에 나섰고, 각양각색의 후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