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예술인 역량 강화 프로 지원 연극 ‘게릴라 씨어터’, 22일부터 공연

↑ ‘게릴라 씨어터’가 22일 개막한다.

‘게릴라 씨어터’가 22일 개막한다.

오세혁 작가의 연극 ‘게릴라 씨어터’가 김석주 연출로 오는 6월 22~23일 오후 6시 서울 홍릉 KOCCA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막을 올린다.

대중문화예술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을 받아 공연을 한다.

배불리 잘 먹고 잘 사는 세상을 꿈꾸며 어느 정글에서 진짜 총도 없이 비행기 소리에도 놀라 달아나는 순진하고 허술한 게릴라들과 그들을 소탕하려는 정부군 수색대간의 한바탕 우스운 소동같지만 슬픈 이야기로 이 작품은 게릴라들에게 연극을 지도했다.

특히 ‘이 지옥 같은 현실에서 연극마저 없으면 어떻게 사느냐’는 말을 들은 브라질 연극 연출가 ‘아우구스토 보알’의 일화를 모티브로 한다.

출연 배우는 김경정, 김사율, 박승훈, 신소연, 이승훈, 이시환, 조은경, 주시형, 허라겸 등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