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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마이스페이스, 인스타그램, 틱톡, 릴스와 같은 개인화된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리는 기성 언론, 홍보 대행사, 홍보 담당자를 거치지 않고도 직접 자신을 소구하거나 홍보해 누구나 '셀럽'이 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인지도와 영향력의 반경을 지구적인 수준으로 확대하면서 명사가 될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 가치의 경중을 따지면서 옥석을 가려야 하는 '페임 버블(fame bubble)' 또는 '셀럽 버블(celeb bubble)' 시대가 된 것 또한 사실입니다.
기업들은 명사를 상업광고나 셀럽 마케팅이란 이름으로 마케팅에 활용하고, 자사의 평판을 관리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투자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추세입니다.
책 <셀럽시대>는 누구나 명사가 될 수 있고 명사가 되기를 열망하는 시대, 명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높아진 시대를 맞이하여 명사와 명성에 대한 정치적·경제적·사회적·심리적·문화적 관심과 이해, 그리고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저자 김정섭은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예술대학원 문화산업예술학과 교수로서, 박사학위 논문을 통해
기업은 물론 정부도 외면할 수 없는 '셀럽'의 힘과 가치, 누구나 ‘명사’가 되고자 하고 될 수 있는 시대에서 명사와 명성에 대한 가장 입체적인 연구 지침서가 되는 <셀럽시대>를 소개합니다.
[감민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