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 파수꾼 유지태,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19회차 진행

유지태 개인 유튜브 채널<유지태의 MEMO_re>에 참가 신청서 작성
사비 들여 관객 100명 초대

↑ 배우 유지태/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배우 유지태가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19번째 진행합니다.

유지태는 오는 7일 오후 7시 서울 동교동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사랑의 고고학’을 관객들과 함께 관람할 예정입니다.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는 이번이 19번째로 매 회마다 유지태가 사비를 들여 관객 100명을 초대합니다. 유지태의 초대를 받은 일반 관객들은 독립영화를 편안하게 관람하면서 자연스레 관심을 갖게 해, 독립영화의 저변을 넓히난 취지의 행사입니다.

이날 상영되는 독립영화 ‘사랑의 고고학’은 지난해 개봉해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누에치던 방’의 이완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퀸 메이커’, ‘슈룹’ 등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줬던 옥자연, 이 영화로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을 받은 기윤이 출연했습니다. 영화는 만난지 8시간 만에 사랑에 빠진 영실(옥자연)과 인식(기윤)의 8년 간의 연애에서 인식의 집착과 영실의 노력에도 뒤틀려버린 두 사람의 사랑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관객과의 만남에는 유지태를 비롯해 이완민 감독, 옥자연, 기윤이 참석하고, 원승환 인디스페이스 관장이 진행을 맡습니다.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에 참가하는 방법은 유지태 개인 유튜브 채널<유지태의 MEMO_re>에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됩니다. 이날 ‘사랑의 고고학’ 상영회는 현장구매 또는 일반 예매 등을 통해서도 관람이 가능합니다.

한편, 유지태는 인기 웹툰 원작의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비질란테>에서 광역수사대 팀장 조헌 역을 맡아 근육질의 파워 캐릭터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비질란테>는 올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서예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lanastasia776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