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의원은 어제(31일) "우리 정부가 2027년에 세계 4대 콘텐츠 강국이 되는 목표를 세운 만큼 제반 여건의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 해 정부 예산에서 1.35%에 불과한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을 증액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황보승희 / 국민의힘 의원
- "올해 (국회 문체위 소속 의원들인) 저희의 목표는 문체부의 예산을 2%대로 끌어올리면서 그와 함께 K-콘텐츠에 대한 투자와 전폭적인 예산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참석한 여당 의원들은 '오징어게임' 등 K-콘텐츠가 흥행하더라도 해외의 OTT 업체가 큰 돈을 버는 구조의 개선도 약속했습니다.
황 의원은 콘텐츠 사업자가 지식재산권인 IP를 가진 채로 제작·투자비를 받게 하는 정부 지원을, 박성중 의원은 국내 OTT 업체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예산과 법령 지원을 언급했습니다.
[김문영 기자 kim.moonyoung@mbn.co.kr]
영상취재 : 문진웅 기자, 배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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