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신스팝과 일렉트로닉 팝의 선두주자 혼네가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오는 8월 내한해 공연을 펼친다. 원슈타인은 EP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23일 싱글 [아포칼립스(Apocalypse)]를 발매했다.
내한공연, 8월17~18일 양일간 KBS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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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프라이빗큐브 |
2021년 발매한 [LET’S JUST SAY THE WORLD ENDED A WEEK FROM NOW, WHAT WOULD YOU DO?]는 혼네가 새 음악 작업을 위해 LA로 떠난 후 작업한 앨범이다. 팝적인 요소와 트렌디한 사운드로 무장한 세 번째 정규 앨범에는 미국 싱어송라이터 칼리드(Khalid)와 핑크스웨츠(Pink Sweat$), 88rising의 니키(NIKI) 등이 참여했다.
‘사람 내면의 숨겨진 마음’을 뜻하는 일본어 ‘혼네’(本音)에서 그룹명을 따온 혼네는 제임스 해처(프로듀서)와 앤디 클러터벅(보컬 겸 프로듀서)으로 구성된 밴드로, 2014년 영국 런던에서 결성됐다. 몽환적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감각적인 비트를 구사하는 신스팝 선두주자 중 하나로 꼽히는 혼네는 지난 2014년 데뷔 싱글 앨범 [웜 온 어 콜드 나이트(Warm On A Cold Night)]로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 이후 발표한 2015년 EP [코스털 러브(Coastal Love)]로 화제를 모으며, 2016년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해 입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국내에선 광고 음악으로 사용되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2018년 두 번째 정규 앨범 [러브 미/러브 미 낫(Love Me/Love Me Not)]으로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20억 회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공연의 자세한 내용은 프라이빗커브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뷔 시기의 음악 기다리는 팬들 기대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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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스탠다드프렌즈 |
[글 이소영(프리랜서) 사진 스탠다드프렌즈, 프라이빗큐브]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88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