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영국 공연예술축제서 수상 및 공식 초정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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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아리 아라리' / 사진=정선군 제공 |
'아리 아라리'는 조선시대 경복궁 중건에 참여했던 정선 산골 목수의 이야기를 아라리에 투영해 표현한 작품으로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부터 고향에 대한 그리움, 가족의 유대감을 춤과 노래로 표현한 뮤지컬 퍼포먼스입니다.
지난 3월에는 세계 3대 공연예술축제 중 하나인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 에서 연극 및 뮤지컬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기로 했고, 또 다른 세계 3대 공연예술축제인 영국의 에딘버러 페스티벌에도 내년 행사에 정식 초청을 받았습니다.
뮤지컬 '아리 아라리' 는 정선아리랑의 섬세한 선율과 현대적으로 재 해석한 공연 음악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K-뮤지컬과 글로벌 공연예술콘텐츠를 표방하며 신개념 뮤지컬 퍼포먼스로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한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대 가족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가장 한국적이고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는 것을 느꼈으며, 한민족의 대표 민요인 아리랑을 세계화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장진철 기자 mbnstar@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