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5년 개관 예정인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는 지난 17일 착공식을 가졌는데요, 전시실과 공연장, 창작공간이 들어서게 됩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화력발전소를 현대미술관으로 개조한 영국 런던의 테이트모던과 비교하며, 더 멋지고 생동감 있는 공간이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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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억 원이라는 한국 미술품 경매 최고가 기록을 가진 김환기의 회고전이 호암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달과 달항아리를 주제로 한 초기 작품부터 미국 뉴욕 이주 후 점화 작품까지, 구상에서 추상으로 나아간 40년 예술세계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재단장을 마치고 1년 반 만에 새롭게 문을 연 호암미술관은 그동안 선보여 온 고미술뿐 아니라 국내외 현대미술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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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액션 영화의 대명사인 '분노의 질주'가 열 번째 시리즈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도 이탈리아 수도 로마와 영국 런던, 포르투갈 리스본 등 세계 곳곳을 무대로 액션을 벌이는데요, 거대한 폭탄이 로마 시내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장면이 백미로 꼽힙니다.
BTS 지민이 OST에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죠, 한국에서 최초 개봉해 개봉 첫날에만 13만 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흥행을 예고했습니다.
[ 정설민 기자 jasmine8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