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어제(27일) 열린 출범식에 선플재단 이사장과 국회 선플위원회 공동위원장 4명, 40개국의 주한 대사와 외교 사절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우리 모두의 다름을 인정하고 더 밝은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동의하겠다는 내용의 선언이 나왔습니다.
선플재단은 국내 거주 외국인 250만 명 시대를 맞아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민병철 / 선플재단 이사장
- "요즘은 결혼한 10쌍 중 한 쌍이 외국인과 결혼한 다문화 시대에 들어섰습니다. (주한) 대사들도 많이 오셨기 때문에 (앞으로) 그 나라 국가에서 오신 근로자, 학생과 현장을 직접 가서 그 나라 (출신) 지역 주민과 함께 문제를 파악하고 무엇을 도와드릴 수 있는지 캠페인을 계속해서 해나가겠습니다."
[ 김문영 기자 kim.moonyoung@mbn.co.kr ]
영상취재 : 김민승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