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브(MOV) 그룹이 다문화가정 및 한 부모 가정 등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 관람을 후원에 나섰다. 사진=모브 그룹 |
모브(MOV) 그룹의 소속 법인인 모브 아트컴퍼니는 3월 24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챔버홀 ‘모브 아트컴퍼니 챔버 뮤직 콜렉션1’ 공연과 4월 2일 오후 5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Operissima’ 시즌 1 ‘라 트라비아타’ 공연을 각각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특별히 서울에 소재한 다문화가정·한 부모 가정 지원센터를 통해 문화적 지원이 필요한 시민 약 150명을 초청했다.
‘모브 아트컴퍼니 챔버 뮤직 콜렉션1’ 공연은 서로 다른 시대에서 활동한 작곡가들의 ‘사계’를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17세기 이탈리아의 안토니오 비발디와 20세기 아르헨티나의 아스토르 피아졸라가 그 주인공들로 두 작품 모두 4계절을 표현하였지만, 그 작품의 색깔은 마치 여덞 개의 서로 다른 계절로 한 무대에서 생생히 연주될 것이다.
‘Operissima’ 시즌 1 ‘라 트라비아타’는 모브(MOV) 그룹에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공연으로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주세페 베르디의 대표작 중 하나이다.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의 소설 ‘동백꽃 여인’을 원작으로 순진한 귀족 청년 알프레도와 사교계의 꽃 비올레타의 비극적 사랑을 그렸다.
지난 2월 말레이시아에서 11일, 14일 2차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MPO(말레이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훌륭한 협연을 통해 전 객석 만석으로 대 성공을 거둔 적이 있으며, 그 감동을 이번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다시 한번 전하게 된다.
이번 공연 역시 지휘 양진모(모브 아트컴퍼니 대표), 연출 이회수가 맡아 진행하였고, 테너 신상근, 바리톤 양준모,
모브(MOV)그룹은 “앞으로도 문화 소외 계층에게 문화 향수권을 선사하도록 힘쓰고 순수 예술분야의 발전을 돕도록 다양한 기획공연과 특별공연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