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류지를 정원을 바꿔, 1.2km 마로니에길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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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천그린광장 조감도 / 자료=순천시 제공 |
오는 4월에 열리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핵심 콘텐츠로 기획한 '오천그린광장'이 다음 주인 2월 4일, 전남 도내 22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공개됩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는 오는 2월 4일 열리는 박람회 '붐 UP 페스타'장소를 '오천그린광장'으로 결정해 박람회의 작은 예고편으로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오천그린광장 공개를 통해 박람회 성공 개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오천그린광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홍수를 예방하는 기능에 머물던 저류지를 정원으로 바꿔낸 곳입니다. 저류지에 사계절 잔디를 깔고 어싱길과 경관조명, 바닥분수 등을 연출해 모든 시민들이 이곳에 모여 만남과 소통을 이어가며 새로운 '광장문화'를 꽃 피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오천그린광장은 1.2km 달하는 국내에서 가장 긴 마로니에 길까지 더해져 도심 정원의 대표 명소로 각광 받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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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천그린광장 야경 조감도 / 자료=순천시 제공 |
조직위원장인 노관규 순천시장은 "오천그린광장은 삶 속의 정원을 대표하는 2023정원박람회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이자 새로운 광장문화를 이끌어 낼 모델"이라며 "도시로 끌어들여진 정원이 도시의 모습을 어떻게 바꿔내는지, 사람을 얼마나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지 보여드리
한편, 박람회 붐 UP 페스타에는 카이, 비오, 소유, 김범수, 김희재, 제이위버, 나영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2023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함께 응원할 예정입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