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ACC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브런치콘서트의 올해 공연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관객에게 일상 속 예술을 통한 휴식을 제공하고, 예술가들과 진솔하게 교감할 수 있는 장 마련을 위한 'ACC 브런치콘서트'는 지난해 9회에서 올해 11회로 늘어납니다.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단됐던 연간 패키지 관람권도 다시 판매합니다.
↑ 2월 공연 예정인 KT심포니오케스트라 / 사진=ACC재단 제공 |
올해 공연은 오는 2월 22일 오전 11시 예술극장2에서 지휘자 이택주가 이끄는 KT심포니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김용배의 해설로 꾸며진 '새해를 시작하는 클래식'으로 막을 올립니다.
이어 3월에는 발레리노 윤전일, 4월 피아니스트 윤한, 5월 국악인 남상일, 6월 피아니스트 조은아, 7월 방송인이자 피아니스트 다니엘 린데만 등이 광주 시민들을 위한 멋진 무대를 선보입니다.
하반기는 8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9월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각각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들을 선사하고, 10월에는 오페라 본고장인 이탈리아의 작품들을 만나는 음악여행이 준비돼 있습니다.
11월은 가수 김광진이 아름다운 음악콘서트를 준비하고, 12월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ACC 브런치콘서트는 2월 22일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ACC 예술극장2에서 열립니다.
연간 패키지 관람권은 내일(26일) 2월 21일까지 50석에 한해 선착순 판매하며, 11회 공연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오는 2월과 3월 공연 관람권은 1월31일부터 구입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ACC 브런치 콘서트 포스터 / 자료=ACC재단 제공 |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