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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0∼80년대 은막을 장식했던 영화배우 윤정희(본명 손미자)가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별세했다. 향년 79세. / 사진 = 연합뉴스 |
79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난 배우 윤정희의 장례가 프랑스 파리 인근 성당에서 치러집니다.
22일 영화계 인사와 유족 측근 등에 따르면 배우 윤정희의 장례식은 가까운 친인척과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 파리 인근의 한 성당에서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유해는 장례식 이후 인근의 묘지에 안치될 예정입니다.
국내 분향소 설치는 없을
배우 윤정희는 10여년 간 알츠하이머병을 앓다가 현지 시간으로 지난 19일 오후 4시 프랑스 파리에서 사망했습니다.
고인의 배우자인 백건우 피아니스트는 "생전 진희 엄마(윤정희)의 뜻에 따라 장례는 파리에서 가족과 함께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