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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리식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아만다리 (c)AMAN |
지난 연말 국내 한 톱스타 커플의 열애 소식으로 화제가 됐던 나고야 ‘아만네무(Amanemu)’와 브란젤리나 커플, 역대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셀럽들의 숨겨진 비밀 별장으로도 알려진 ‘아만(Aman)’. 산스크리트어로 ‘평화’를 뜻하는 그 이름답게, 소박하고 따뜻한 환대를 바탕으로 품위 있고 프라이빗한 휴양지를 지향한다. 전 시설 소수의 객실로, 필요한 것만 남기는 절제의 미학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우붓 시내와 가까운 ‘아만다리(Amandari)’는 발리 전통 마을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리조트로, 설 당일인 22일에는 인도네시아 토착민 전통 요리인 프라나칸(Peranakan) 디너 코스를, 23일 저녁에는 발리의 별미로 알려진 바비 굴링(Babi Guling)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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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원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아만지우 전경 (c)AMAN |
인도네시아 10대 관광지 중 하나인 족자카르타(Yogyakarta)에 위치한 ‘아만지우(Amanjiwo)’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중부 자바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천연 염색 바틱 만들기, 전통 도자기 만들기 클래스, 바나나 잎 피규어 만들기 클래스 등을 진행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불교 사원이자 유네스코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는 세계 문화유산 보로부두르(Borobudur) 사원을 본뜬 이곳에선, 연휴 기간에 번영을 상징하는 자바 토끼춤(Tari Kelinci) 공연을 자바 전통 요리와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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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창한 숲속 아름다운 해변이 내려다 보이는 아만노이 전경 (c)AMAN |
베트남 왕실 휴양지로 알려진 나트랑(Nha Trang)의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인 누이추아 국립공원(Nui Chua National Park)에 자리잡은 ‘아만노이(Amanoi)’에선 설 당일 지역 승려들과 함께 탑을 방문해 한 해의 행운을
[글 박찬은 기자(park.chaneun@mk.co.kr) 사진 아만리조트]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86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