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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 작가 |
이강 작가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 ‘PFS GALLERY’에서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지난달 31일부터 시작해 3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이불’과 ‘베개’ 2가지 주제로 나누어 구성됩니다.
두 주제 모두 저자가 어린 시절 이불이나 배게, 반짇고리 등의 색에 매료된 시선에서 시작해 익숙하고 흔하게 볼 수 있는 사물들에서 위로를 받게 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의 작품은 바쁜 현대사회에서 과거의 소중했던 기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하고 지친 현대인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이강 작가는 “그림이란, 일상적인 삶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며, 일상적인 사물들의 소중함을 알아가고, 과거를 통해 현재를 되돌아보게 되며, 더 나아가 미래를 위한 단서를 찾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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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이불, 162x130 mixed media, 2022 |
전시회가 열리는 PFS GALLERY에서는 대형 100호 작품인 ‘하늘 이불’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박통일 기자 tong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