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스타리아(성희승) 작가의 25번째 개인전 '우주숲'이 내년 5월 23일까지 제주도의 솔트스톤갤러리에서 개최됩니다.
솔트스톤은 '제주의 현무암, 돌멩이 등이 소금이 되고, 소금이 다시 바다로 스며들어 제주가 됐다'는 제주의 의미를 품고 있습니다.
성 스타리아는 별 무리를 캔버스에 입체적으로 펼치며 미묘한 색의 변주를 선보여 관객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생명의 빛을 품은 별 무리는 제주 바다로 스며들어 '빛과 소금'이 돼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제주의 자연을 만나 '우주숲'을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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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학 박사인 성 스타리아
올해는 프랑스문화원과 루브르 미술관에서 전시했고 영국 사치아트에 작품이 등록돼 있습니다.
국내 대표 옥션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학고재 갤러리와 카카오 클립아트를 통해서는 NFT를 내놔 호평받았습니다.
[이동훈 기자 no1medic@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