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도 트로트 시대…박현빈, '크리스마스다 한 판 뜨자' 리메이크

카타르 월드컵 응원 노래로 리메이크된 박현빈 '한 판 뜨자'
이번엔 크리스마스 캐롤로 리메이크

↑ 가수 박현빈 디지털 싱글 '크리스마스다 한 판 뜨자' / 사진=IW엔터테인먼트

가수 박현빈이 성탄절 시즌을 기념해 디지털 싱글 '크리스마스다 한 잔 뜨자'를 발매합니다.

소속사 'IW엔터테인먼트'는 작년 5월 발매된 박현빈의 '한 판 뜨자'를 트로트풍의 캐롤로 리메이크한 '크리스마스다 한 잔 뜨자'를 제작해 내일(15일) 오후 6시 발매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판 뜨자'는 MZ세대를 타겟팅한 재치 있는 가사와 클래식 곡을 일렉트로닉으로 흥겹게 풀어낸 리듬으로 이미 호평 받은 바 있는 박현빈의 최신곡입니다. 카타르 월드컵 응원을 위해 '한 판 뜨자 월드컵'으로 이미 리메이크된 바 있어 이번 '크리스마스다 한 잔 뜨자'는 두 번째 리메이크 음원이 됐습니다.

박현빈은 "같은 곡을 두 번이나 리메이크하는 경우가 흔치는 않은데, 신나는 멜로디와 가사가 월드컵뿐 아니라 연말 성탄절 분위기에도 너무 잘 어울려 추가 녹음을 결정했다"며 "특히 '솔로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개사가 정말 재미있게 잘 되어 녹음하면서도 많이 웃었다. 어디에서도 들어볼 수 없는 유니크한 크리스마스 노래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김윤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yanna11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