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산경찰서는 가해학생으로 조사한 23명 가운데 현장에 있었던 22명에게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폭행 혐의를 적용해 형사 처벌하겠다는 의견의 수사 서류를 검찰에 보냈습니다.
경찰은 뒤풀이 현장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촬영한 3명에 대해서는 피해 학생들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했다고 판단해 성폭력 혐의도 적용하고, 후배들의 돈을 빼앗았던 일부 학생들에게는 갈취혐의도 적용했습니다.
또 다른 중학교 졸업식 뒤풀이를 수사한 동두천 경찰서도 가해학생 21명을 형사처벌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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