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클래식부터 팝, 캐롤까지 다양한 장르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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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에이비씨코퍼레이션 / 사진설명 : 좌로부터 연출가 안주은, '12월의 선물' 포스터, 지휘자 디에고 크로베티(Diego Crovetti) |
지난해 12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첫선을 보였던 에이비씨코퍼레이션(대표 박철환)의 브랜드 공연인 '12월의 선물' 송년 콘서트가 시즌2로 내일(8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관객들을 만납니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고사 위기에 직면했던 공연계가 모처럼 활기를 띄는 상황에서 송년 콘서트 '12월의 선물'은 지난해 이미 시즌1을 통해 명품 공연으로 검증을 마쳤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유명 오페라 연출가인 안주은 단국대학교 뉴뮤직과 교수가 총연출을 맡아 진행하며, 특히 올해는 이탈리아에서 손꼽히는 지휘자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디에고 크로베티가 합류하면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테너 이현종, 이규철, 유현욱, 이동명을 비롯해 바리톤 임희성, 소프라노 조현애, 신승아, 박소은. 메조소프라노 권수빈과 YS 어린이 합창단이 베하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팝페리나 이예영과 카네기리 CEO 합창단의 특별출연도 예정돼 있습니다.
주 레파토리는 '그라나다(Granada)', '네순 도르마(Nessun dorma)', '카루소(Caruso)' 등 대중에게 친숙한 이탈리아 칸초네와 오페라 아리아가 함께합니다.
'타임 투 세이 굳바이(Time to say Good bye)', '더 프레이어(The Prayer) 등의 팝 넘버와 '화이트 크리스마스(White christmas)' 등 친숙한 캐롤도 선보입니다.
'12월의 선물'은 한 해를
[이동훈 기자 no1medic@mbn.co.kr]